비록 하찮은 짐승일지라도 밥을 먹을 때에는 때리지 않는다는 뜻으로, 음식을 먹고 있을 때에는 아무리 잘못한 것이 있더라도 때리거나 꾸짖지 말아야 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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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숲이 커야 짐승이 나온다

(2) 승냥이 밑에서 빠진 건 다 날고기를 먹는다

(3) 막다른 골목으로 쫓긴 짐승이 개구멍을 찾아 헤매듯

(4) 여윈 소 순대가 크다

(5) 쇠꼬리보다 닭 대가리가 낫다

(6) 나는 새도 떨어뜨리고 닫는 짐승도 못 가게 한다

(7) 일가 싸움은 개싸움

(8) 자는 짐승은 포수도 쏘아 잡지 않는다

(9) 자식 둔 골에는 호랑이도 두남둔다

(10) 범도 새끼 둔 골을 두남둔다

무엇이나 크면 그곳에 그만한 내용이 들어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짐승 관련 속담 1번째

다른 짐승들을 잡아먹고 사는 승냥이 가운데 날고기를 싫어하는 종자가 있을 수가 없다는 뜻으로, 나쁜 본성은 어떤 조건 아래서도 변하지 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짐승 관련 속담 2번째

막다른 지경에 이른 사람이 거기서 헤어나 보려고 작은 가능성이라도 찾아 헤맨다는 말.

짐승 관련 속담 3번째

여윈 짐승일수록 많이 먹는다는 말.

짐승 관련 속담 4번째

큰 짐승에게 붙어 꼬리 노릇 하는 것보다는 비록 작은 짐승일지라도 머리 노릇을 하는 것이 낫다는 뜻으로, 크거나 훌륭한 것 중의 말단에 있는 것보다는 대수롭지 않은 데서라도 상석에 있는 것이 훨씬 더 나음을 이르는 말.

짐승 관련 속담 5번째

권세가 대단하여 모든 일을 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상태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짐승 관련 속담 6번째

일가끼리 싸우는 것은 짐승과도 같은 일임을 이르는 말.

짐승 관련 속담 7번째

손쉽게 얻을 수 있지만 사람의 인정으로는 차마 그럴 수 없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짐승 관련 속담 8번째

짐승도 자기 새끼를 사랑하여 그 새끼가 있는 곳을 살펴보는데 하물며 사람은 더 말할 것이 없다는 말.

짐승 관련 속담 9번째

범과 같이 모진 짐승도 제 새끼를 두고 온 골은 힘써 도와주고 끔찍이 여긴다는 뜻으로, 비록 악인이라도 제 자식의 일은 늘 마음에 두고 생각하며 잘해 준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짐승 관련 속담 10번째